서핑과 인생의 공통점 _김민식 pd

 

 

 유튜브를 듣던 중 예전 MBC PD 셨던 김민식 PD님(뉴논스톱 등을 연출)이 서핑과 인생의 공통점에 대해 얘기를 하셔서 공감 가는 부분이 많아 글을 남기고자 한다. 

 

1. 자신만의 파도를 기다려야 한다.

    파도가 온다고 무조건 서핑 할 준비를 해서는 안 된다고 한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과 부딪쳐 사고가 날 가망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자신에게 제일 잘 맞는 파도가 오기까지 기다리고 또 기다린다. 이 한없는 기다림에도 불구하고 불안하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다. 왜냐하면 파도는 계속해서 온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인생도 그렇기 않을까? 내가 놓쳤다고 생각되는 취업기회, 주식시장 투자 기회, 비트코인, 사업 기회 등 늘 놓친 기회에 대해 후회를 한다. 하지만 어느 정도 인생을 살다 보니 다음 사실도 알게 된다. 

 

 

"파도(기회)는 또 온다."

 우리도 위와 같이 사실을 인지한다면 불평이나 불안을 좀 줄일 수 있지 않을까?

 

2. 패들링을 열심히 해야 한다.

 여기서 패들링이란 보드위에 몸을 올리고 손으로 스트록 하는 행위를 말한다. 패들링을 열심히 해서 파도와 비슷한 속도로 맞추었을 때 파도를 몸을 맡기고 재미있는 서핑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즉 보드 위에서 아무 행위도 하지 않은 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파도를 주시하고 관찰하면서 나름에 노력을 다하는 것.....

 

"나는 인생에서 파도(기회)를 맞이하기 위해 이러한 패들링(노력)을

얼마나 했는지 한 번 반성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