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때와 다름이 없는 휴일 저녁...도시 곰탱이와 호랭이 와이프는 배가 고팠습니다.
비도 와서 사냥이 쉽지 않은 관계로 역시나 호랭이 와이프는 폰을 꺼내듭니다.
참고로 호랭이 와이프의 '요기요' 등급은 무려 'Hero'!!
역시나 이 다음 과정이 문제입니다.
도시 곰탱이 : 역시 비 올때는 탕수육에 짬뽕이지 ㅎㅎ
(참고로 중국집을 무척 사랑하는 곰탱이 입니다.)
호랭이 와이프 : 무슨 얼어죽을 중국집!! 다른거 시켜 먹어 어흥!!!!
바로 꼬리를 말고 그냥 주는 것이나 먹자하는 심정으로 호랭이의 선택을 기다립니다.
근데 그날따라 신메뉴인 BHC 블랙 올리브 치킨이 할인을 하네요.
신메뉴 치킨은 무조건 시키고 보는 두 동물의 특성상 '요기요 할인(2,000원) + 슈퍼클럽(3,000원)' 할인을 받아서 저렴히 먹잇감을 기다립니다. ㅎㅎ
참고로 기본 치킨값은 17,000원 입니다.
그 외 순살 19,000원, 닭다리 19,900원, 날개 19,000원 이네요.
약 20분 결과 주황색 비옷을 뒤집어쓴 라이더 아저씨(동생....)이 먹이감을 주고 갑니다. 감사히 인사를 한 후 한땀한땀 조심히 뜯어보니 "짜짠"
우선 생긴 건 '맛초킹' 하고 비슷합니다.
맛은 발사믹 소스를 넣어서 그런지 약간 시큼하구요. 대충 맛쵸킹과 비교하자면 맛초킹 + 약간 깔끔한 맛 정도...
BHC는 이제 이런 맛을 특색으로 나가려는 듯 해요. 맛쵸킹도 그렇고 블랙 올리브 치킨도 그렇구 일반적인 후라이드, 양념 보다는 약간 다른 느낌의 양념으로 방향을 잡는 거 같습니다.
순살은 국내산이 아닐까봐 순살을 안 시켰는데 순살도 국내산이네요.
그냥 순살이 먹기는 더 편할거 같습니다. 머 이것는 개인취향이니 선택은 알아서.. ㅎㅎ
양은 둘이 먹기 딱 좋은 정도입니다. 예전에는 좀 더 많았던 거 같던데....닭값이 오른건지 아님 요기요 할인을 받아서 그런건지 모르겠네요....
(박스가 요기요 박스라 딱 그 사이즈에 맞쳐 주나?? 하는 이유 없는 의심을 해 봅니다. ㅋㅋ)
전반적인 평가를 하자면 5점 만점에 한 4점.... 입맛에 맞는 분들이 꽤 많을 거 같네요.
한번 드셔보시고 다들 평가해 보세요.
마지막으로 다 제 돈주고 먹은 후기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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