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s Story/먹는게 남는거

'생선구이' 를 가다!!!

고봉이네 2019.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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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구이는 집에서 먹기에는 약간 꺼려지는 음식입니다.

이유는 냄새때문이죠. 저는 별로 잘 못 느끼겠는데....개 코 성능 x 40의 후각기능을 가지고 있는 와이프는 그렇지 않나 봅니다. 생선을 집에서 구으면 집에 냄새 배기다고 난리를 쳐서 제겐 생선구이는 늘 밖에서 먹는 음식입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집 근처에 있는 생선구이 집에 왔네요. (장소를 못 가르쳐 드리는 이유는 나중에...)

지나다니다가 괜찮아 보여서 벼르고 있던 집입니다. 들어가면 환한 실내 인테리어가 돋보이구요. 저희는 '고등어구이 정식' 과 '조기구이 정식'을 시켰습니다.

 

조금만 기다리다 보면 반찬이 나오는데요. 직접 보세요.

 

 

밥은 나중에 물 부어서 누룽지로도 먹을 수 있게 나오고요. 가격은 12,000원씩...약간 비싸다는 느낌이 들긴 합니다.

얼핏 보면 정말 맛있어 보이긴 하는데....문제는 너무 짜요!!!!

저는 원래 짠 음식을 잘 못먹기도 한데....짠 음식을 좋아하는 와이프 입에도 짜다고 하니 정말 짠거 같아요. 나름 광고 문구엔 저염식을 주장하셨던데..생선이구 젓갈이구 너무 짯습니다. 그 옆집에 진짜 맛집에 있는데 그 집 갈거 그랬서요.

 

머...혹평을 쓰긴 했지만 그래도 구지 점수를 매겨 보자면 5점 만점에 2점!!!!!(너무 짠가???)

갠적으로 정말 생선이 먹고 싶지 않는한 잘 안가게 될거 같네요.

 

이상 진짜 1원 한푼도 안 받고 내돈 내고 저녁 먹은 후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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