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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큰 소리를 무서워 하는 고양이
아파트에 살면은 주변 소음을 듣게 되는 날이 많습니다. 특히나 인테리어 공사가 시작이 되면 설령 그 집이 이웃집이 아니라 5개층 이상의 차이가 있더라도 계단이나 진동을 통해 드릴소리 등을 듣게 됩니다. 이러한 소음이 클 경우 사람이라면 주변 커피 전문점 등에 잠깐 피신했다가 저녁에 들어오면 되지만 고양이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특히나 그 소리를 정말로 무서워 하는 고양이가 있다면....예. 그렇습니다. 우리 고봉이는 큰 소리를 무서워 합니다.
■ 고봉이가 숨는 장소
하루는 갑자기 드릴 소리가 들렸습니다. 간간히 이어지는 작은 소음 정도이기에 크게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고봉이는 다른가 봅니다. 찾기 힘들 정도로 꼭꼭 숨어 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숨는 장소는 프린터 위, 문 뒤, 숨숨 집 등 사방이 좀 막히고 자신의 위치를 찾기 힘든 곳에 숨어 있었습니다.
■ 겁쟁이 벗어날수 있을까?
위와 같이 숨어 있을경우 사람이 옆에서 어르고 달래도 한동안 잘 나오지 않았습니다. 소리가 멎고 좀 시간이 지난 후에야 아주 조금씩 주위를 살피며 나오더군요. 다른 고양이 들은 이정도는 아니라는데....우리 고봉이 겁쟁이 신세를 벗어날 수 있을까요? 쉽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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